비전공자의 두 달 완성 후기 (5월 말 수강 시작)

✅ 준비 계기
농협 계열사 채용 시 물류관리사 자격증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점을 확인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학습 여건 및 방법
• 수강 시작일: 5월 말
• 인턴 병행: 퇴근 후 하루 2~3시간, 주말엔 5시간 정도로 장시간 공부는 어려운 상황이었음
• 학습 전략:
- 1과목 -> 3과목 -> 5과목 -> 4과목 -> 2과목 순으로 진행
(1과목은 물관사 전체 흐름의 기본, 3과목과 5과목이 어려운 만큼 용어, 기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음, 1/3/5과목을 끝내면 2과목 4과목도 반정도는 맞출 수 있었음. 세부적인 계산문제만 따로 연습했음)
- 법규 과목은 주어·서술어·숫자 바꾸기 식의 문제가 많아 한 페이지 단위로 개념 정리가 중요
- 노션을 활용해 전 과목 정리, 특히 헷갈리는 개념 위주로 단권화
- 시험장에도 노션 요약본을 들고 가 마지막까지 복습

<<과목별 후기>>
① 1과목: 물류관리론 (34개 / 85점)
• 자격증 전반의 흐름을 잡는 기초 과목
• 첫 챕터로 시작한 만큼 2~3주 안에 빠르게 수강
• 어렵지 않게 진입할 수 있었고, 전반적인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음

② 3과목: 국제물류론 (30개 / 75점)
• 가장 어렵다는 평에 따라 두 번째로 도전
• 인코텀즈는 익숙해 무난했으나, 해상운임·조약 파트는 문장 자체가 어렵고 영어 비중이 커서 헷갈림. 특히 운임부분이 어려웠으나, 노션으로 정리하니 비교하기 편했음!
• 조약은 거의 포기하고 넘어감

공부 팁:
교재 반복도 중요하지만, 실전 문제에서 말 바꾸기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핵심!
노션으로 헷갈리는 개념 정리하며 이해보다 반복 노출에 집중

③ 5과목: 물류관련법규 (23개 / 57.5점)
• 가장 고생한 과목
• 인문사회 계열이 안 맞는 편이라, 주어·서술어 장난 + 등록/신고/허가/면허 구분에서 1차 위기
• 항만마저 수강하면 진짜 멘붕올까봐 선택과 집중을 택함

전략 :
전 범위 커버를 포기하고, 핵심 4챕터에 집중
-> 실제로 물류시설기본법, 물류단지, 화물운수, 철도법 4개 챕터만 공부함. 다른건 수강 자체를 안 함.
이들 챕터의 기출문제를 5개년 x 5회 반복
문제 보자마자 답이 떠오를 정도로 익숙하게 만들기
• 실전에서는 ‘옳은 것을 고르시오’ 유형이 많아 헷갈림 지속

④ 4과목: 보관하역론 (36개 / 90점)
• 계산문제 약 6문제 출제
• 그 외 대부분은 기출과 유사하거나 기본 개념 문제라 어렵지 않았음
• 생각보다 하역기기 관련 문제는 적었음
• 전반적으로 무난한 과목으로 느껴짐

⑤ 2과목: 화물운송론 (34개 / 85점)
• 초반부터 법규 성격 문제가 나와 당황
• 하지만 5과목 법규 학습 경험이 있어서 무난히 넘어감
• 적재율·가동률 계산, 최소비용법/보겔법 등 출제
• 기출 중심 학습이면 충분히 대비 가능

????????총평
• 강사님들이 많은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1차로 추린 교재 + 강의로 더 핵심적인 내용 진행으로 짧지만 핵심은 다 배울 수 있었음 + 기출로 부수적인 부분 학습
• 4과목에서 다이버터 방식과 푸셔방식이 헷갈렸는데 강의 중 강사님이 "팡팡팡팡 팔로 치는게 푸셔"라고 하신게 넘 기억에 남아 노션 정리본에도 그대로 적어둠.ㅋㅋ
• 비전공자 + 인턴 병행이라는 상황에서도 단권화 중심의 전략적 학습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음
• 특히 ‘다 하려 하지 말고, 헷갈리는 것만 반복’하는 방식이 시간 대비 효율이 높았음
• 단기간 준비자에게도 충분히 도전 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 과목만 몰아서 반복 학습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 저도 초반엔 한 과목을 집중 공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지만, 다른 과목에 대한 감이 떨어지더라고요.
→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단권화 노트를 이용해 모든 과목을 빠르게 회독하려고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