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업공학과 학생이며, 최근에 물류 관련 직무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문제는 시험당일까지 3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접수도 추가접수를 해야만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늦게 물류관리사 시험을 알게되어서, 올해 시험을 응시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여러 시험 후기들을 읽어보고, 고민 끝에 3주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경우,

3주동안 물류관리사에 거의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지원 에듀를 선택하게 된 이유]

1️⃣ 벼락치기 교재와 강의가 있다!

3주라는 시간 동안 스피드하게 준비를 해야하므로, 컴팩트한 교재와 강의가 필요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는 벼락치기 교재 및 강의가 없더라고요.

강의 수만 100개 200개가 넘어가는 커리큘럼이 대부분이었고, 이건 절대로 3주안에 소화할 수 없는 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벼락치기 교재와 그에 대한 강의까지 제공하는 신지원에듀를 선택했습니다.

2️⃣ 전표훈, 변달수 강사님의 강의력

강사님의 강의력 또한 학습에 있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제 전에, 무료 강좌를 짧게 들어보고, 바로 확신을 가지고 결제했습니다.

몇분만 들어봐도 강의력에 대한 판단이 가는데, 두 강사님 모두 베테랑이었습니다.

3️⃣ 합격생 필기노트를 비롯한 풍부한 자료

합격생 필기노트는 각 과목별로 핵심을 짧게 요약해둔 자료로서, 공부시간을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공부량이 많은 법규를 공부할 때,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학습 방법 그리고 Tip]

1️⃣ 과목별로 강의듣고, 바로 기출문제 풀이

한 과목의 강의를 쭉 듣고, 바로 그 과목의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한과목 한과목 정복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듣고 나서 복습을 하고 기출문제를 풀려고 했으나,

교재를 보며 복습하는 것이 암기도 안되고 지루했으며,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념이 숙지가 안된 상태더라도, 바로 기출문제를 풀이했습니다.

시간제한은 30분으로 두고 풀었습니다.

채점하고, 40문제를 제대로 공부하면, 시간은 약 2~3시간 소요됩니다.

해설강의를 듣거나, 문제에 해당하는 개념이 있는 교재 부분을 다시 들춰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법규를 제외한 1~4과목은 [24,23,22]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풀이했습니다.

1~4과목은 따로 노트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고, 교재를 자주 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출문제는 따로 정리하고, 시험 전에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법규 제외 과목별 공부 소요 기간]

1과목(물류관리론) : 3일

2과목(화물운송론) : 2일

3과목(국제물류론) : 3일

4과목(보관하역론) : 2일

2️⃣ 법규 공부 Tip

법규는 정말 암기해야할 분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공부해야만 합니다.

다른 과목보다 좀 더 섬세한 암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각 사업을 단계별로 정리하셔서 체계적으로 암기해야합니다. ( 1. 효력 발생 / 2.효력 변경 / 3.효력 소멸 )

이 또한 전표훈 강사님께서 반복적으로 강조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르치시는 대로 꼭 하셔야합니다.

법규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좀 더 세분화해서 기출문제를 풀이했습니다.

5과목(물류관련법규)은 7개의 법으로 나뉘어서 출제됩니다. 문항 수의 비율도 고정적입니다.

그래서, 각 법을 공부하고 그 법에 해당하는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농수산물 관련 법률’ 만 제외한 나머지 6개의 법을 차례차례 정복했습니다.

기출문제는 [23,22,21,20] 총 4개년을 꼼꼼하게 풀이했습니다.

2문제만 출제되는 ‘농수산물’은 정말 버리세요. 그러나, 나머지 6개의 법은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유통/화물자동차/철도/항만. 이 4개 파트는 내용이 비교적 적으며, 쉽기 때문에,

한 번 제대로 정리해두시면 득점하시기 좋은 파트입니다.

★Tip : 유통/화물자동차/철도/항만 파트를 먼저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강의 순서대로 물류정책기본법과 물류시설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부터 공부했는데,

법규 처음 공부한 날 멘붕왔습니다. 공부가 제대로 안됐습니다. 머리에 들어오질 않아서..

쉬운 파트부터 정복하시면 좀 더 자신감 얻고, 수월할 것입니다.

물류관련법규는 본인 스스로 직접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가장 빨리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부분을 요약하기보다는, 출제 포인트를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출제포인트를 파악하는 데에는, 합격생 필기노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생 필기노트의 구조가 머리에는 잘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더욱 보기 좋게 구조화해서 정리했습니다.

3️⃣ 마지막 리뷰는 어떻게?

5과목 법규까지 [강의+기출문제풀이]를 마치고 나니, 시험까지 5일이 남았습니다.

나머지 1~4과목에 대한 기억이 많이 휘발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1~4과목을 다시 한번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리뷰했습니다.

풀기 전에, 벼락치기 교재를 한번 쓱 훑어보고,

풀었던 기출문제 (24년,23년,22년) 를 다시 한 번 풀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5개년~7개년 풀이를 요구하시지만,

저는 3~4개년을 제대로 소화하고 반복풀이하는 전략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문제를 더 풀어보기보다는, 내가 풀었던 문제를 제대로 소화하자! 라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거의 하루에 한과목씩 리뷰를 마쳤고, 시험 전날에는 법규만 주구장창 공부했습니다.

법규의 경우, 각 법마다 따로 따로 기출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30분동안 40문제를 한 번에 푸는 연습을,

시험 전 날에서야 딱 한 번 진행했습니다. (그러고 싶진 않았어요.. 시간이 없었을 뿐)

22년도 문제를 풀었는데, 75점이 나왔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25년도 시험 후기]

1,2,4 과목과 다르게

3과목(국제물류론)과 5과목(물류관련법규)는 정말 공부하기가 힘듭니다.

절대적인 양이 방대하고, 기출문제 또한 쉽지가 않습니다.

25년도 시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3과목 5과목은 조금 더 주의해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인 평균 8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법규도 22년도 풀이했을 때와 똑같은 75점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법규 과락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대로 정리하고 복습하면, 오히려 국제물류론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3주만에 깔끔하게 합격을 해서 정말 기쁩니다.

시험이 1년에 딱 한 번 있기에, 부담감이 큰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고, 자신감을 가지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만 믿으세요. 기출문제는 계속 반복됩니다.